오토캠프촌(auto camp村: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여행을 하는 중에 야영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은 대부분 캠핑카와 텐트
를 위한 공간과 방갈로가 세워져 있는 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매점, 세탁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을 갖춘 편리한 오토캠프촌을 이용할 때 이용자가 지켜야 할 예절과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캠핑카로 여행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자연을 찾고 그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볼 때, 캠퍼는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 자연을 찾았을 때의 그 모습을
그대로 남기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캠퍼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매너입니다.

- 오토캠프촌 시설들이 먼저 방문한 이용객들에 의해 심하게 파손돼 있거나, 청결하지 못하면 이후에 방문한 이용객들은
자연스레 불쾌한 기분이 되기 십상입니다. 오토캠프촌이 처음에 아무리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공영 시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시설이니만큼 각별히 신경 써서 사용해야 합니다. 설거지를
하고 뒤처리를 깔끔하게 한 후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는 캠퍼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캠프장은 엄연한 공동숙소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한다는 점을 유념하고 캠프장에 머물러야 합니다.
밤 시간에 음악을 틀어놓거나, 불을 켜고 책을 볼 때는 다른 사이트로 소리나 빛이 새나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주위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자 오토캠프촌
을 찾은 사람들이니만큼, 서로가 상대방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 캠프장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자연에서 즐김과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자연학습장입니다. 캠핑 생활 동안
이라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모든 요인들은 최대한 줄여가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 바로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산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세제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음식은 되도록 물기와 분리수거를 해서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등의 환경을 위한 행동과 마음을 갖도록 합니다.


- 가장 좋은 방법으로 캠프장을 이용해 본 경험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여행 목적이 비슷한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합니다.

-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해 가는 것도 곤란하지만, 떠나는 여행 목적지와 오토캠프촌 사정을 고려하여 랜턴, 매트, 취사용 버너,
텐트 등 최소한의 필요 도구는 있어야 합니다.

- 여행 도구는 여행 시에만 꺼내 사용하므로 미리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용품은 사용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취사용 버너 등은 연료를 완전히 빼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 햇빛을 가리는 모자, 방수점퍼 등 캠핑시에 활동이 편리한 옷들을 준비합니다. 세탁 후 바로 건조시켜 입을 수 있는 옷,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옷 등도 준비합니다.

- 예약 시에는 분명하게 확정된 일자(3일, 4일)를 전달해 예약 업무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오토캠프촌에 따라서
예약을 받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도록 합니다.

- 오토캠프촌에 도착하면 체크인 후 사이트 배정을 받아 텐트를 설치합니다. 이 때 주차공간은 위치를 지정하는 곳이 많으므로,
주차공간을 제외한 영역에서 테이블, 텐트 등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합니다.

- 갑작스런 혹한, 폭설 등의 예상치 못했던 기상변동으로 사이트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지면, 코티지, 캐빈, 방갈로 등 간이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이 숙박 시설은 기본 숙박 시설에 속하므로, 사이트 활동이 여의치 않을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